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사서함 5호 제 3692부대 1중대 박격포반 일병 김종환
by dav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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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의 경계 초소는 이제 찬 공기가 스며들어와 입김을 만들고 몸을 움추리게 한다.

이젠 겨울이고..이젠 일병이고.. 전보다 조금은 더 어깨가 무거워지는 시점에 서있다는 생각을 하게 만들어 살짝 짜증과 불안함이
덮쳐온다. 

마음을 더욱 강하게 먹어야지.. 하고 다시 초소앞에 아롱거리는 반딪불들 사이로 펼쳐져있는 무인고지와 행복마을입구의
새벽 풍경을 바라보면 다시 k-2소총을 똑바로 쥐며 이곳에서의 궁생활 목표를 생각하게 한다.

나는 잘 하고 있다. 흥미를 가지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. 웃음을 잃지 않고 웃음이 있는 공간을 만들려 노력하고있다.

잘 버티고 있구나.





아아 제발..

일주일간 열심히 주특기를 배우다가 10월 10일에 휴가를 나가자! 이번엔 제발!!

by daver | 2009/10/04 14:42 | 트랙백 | 덧글(6)
이제 10월이면 일병인데..

ㅎㅎㅎ...

인플루엔자가 더 심해진 관계로 휴가가 짤려서..
휴가 출발했어야 할 오늘도 대대안에서 이등병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.

아무래도 일병 2개월때 정기로 나갈듯..

여러분 부디 몸 건강히 지내시고 인플루엔자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 어서 빨리 종료되었음 좋겠습니다.
좋은 하루 되시길.


by daver | 2009/09/05 15:43 | 트랙백 | 덧글(5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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